[인터뷰] 창립 45주년 맞은 요진건설산업 최준명 회장

“45년간 축적한 부동산 디벨로퍼 역량…미국 LA에서 증명할 것”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일산에 진입하면 웅장한 위용을 갖춘 주상복합 단지가 눈에 띈다. 지상 최고 59층, 총 2404가구 규모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일산요진와이시티’다.

KTX를 타고 천안아산역에 정차하면 동쪽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가 있다. 서울로 이동이 쉬운 초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생활 인프라까지 다 갖춰져 몸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아산요진와이시티’다.

둘 다 중견 건설업체인 요진건설산업의 작품이다. 최준명 회장(88세)이 1976년 창업한 이래 45년간 공공과 민간, 주택과 개발, 건축과 토목 분야를 아우르며 든든하게 이끌어오고 있는 정통 건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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