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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e] '벤틀리소녀' 요진건설 서연정 선수 "프로 8년 차, 꼭 우승해야죠"

'벤틀리소녀' 요진건설 서연정 선수 "프로 8년 차, 꼭 우승해야죠"

올해 프로데뷔 8년 차 요진건설골프단 서연정 선수가 향상된 기량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 시동을 걸고 있다. 세워 둔 목표를 묻자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우승'이라고 답한 서연정 선수가 궁금하다.

2021년 잘 보내고 있나.

2019년에 성적이 좋지 않아 골프 흥미를 잃었었다. 골프를 시작하고 성적이 가장 나쁜 해였다.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코치를 바꿨고 흥미도 되찾았다.

요진건설과는 정규투어 입성부터 8년째 연을 맺고 있다. 성적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도 믿음을 갖고 부모님처럼 언제나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다.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악물고 했다. 결과는 좋았다. 올 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 2위를 포함해 톱10에 세 차례나 진입했다. 자신감도 늘었고 플레이도 잘됐다.

출처 : 글로벌E(http://www.globale.co.kr)